불스원, 여름 장마철 운전 시 '시야확보'는 필수
불스원, 여름 장마철 운전 시 '시야확보'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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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고 간편하게 사용하는 제품인 유막 제거 & 발수 코팅 각광
(사진=불스원)
(사진=불스원)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여름철 급작스런 폭우로 운전 중 시야 확보를 돕는 관리용품들이 인기를 얻고있다. 

자동차 용품 기업 불스원은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약 3주 동안 불스원몰 판매량을 살펴본 결과 장마철을 대비해 와이퍼, 발수코팅제, 유막제거제 등이 전월대비 50% 이상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예년보다 강수량이 적었던 '마른 장마'의 영향으로 언제 올 지 모르는 폭우를 대비해 휴대와 사용이 간편한 '스피드케어(Speed-Care)' 제품을 선호하는 운전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운전자들은 언제 어디서든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티슈형, 스프레이형 관리용품을 선호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인OK 발수코팅 티슈, 레인OK 유막제거 티슈 등 간편하게 사용 가능한 티슈형 제품의 판매량이 48% 증가했다, 

또 차량 내부에서 유리창에 뿌린 후 닦아 내기만 하면 되는 간편한 스프레이형 '레인OK 김서림 방지'는 전월 대비 85%가량 판매량이 증가해 판매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불스원 관계자는 "올 장마철이 비교적 짧았음에도 빗길 안전 운전을 도와주는 차량 관리용품에 대한 운전자들의 관심은 크게 증가했다"라며 "갑작스러운 빗길 운전에도 깨끗한 시야 확보를 위해 전용 제품으로 차량 앞 유리와 사이드 미러를 미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통안전공단의 분석에 따르면 우천 시 교통사고 치사율은 맑은 날씨에 비해 1.24배나 높고, 특히 고속도로에서는 3배까지 치솟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급작스러운 폭우로 돌발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여름철, 안전 주행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깨끗한 시야 확보는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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