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미식문화 선도하는 식품관 정체성 담은 상품 개발 지속"
[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한화갤러리아가 운영하는 갤러리아백화점에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명품관 내 식품관(고메이494)의 콘텐츠를 강화한다.
31일 갤러리아백화점은 고메이494 자체 브랜드(PB) 상품 9종을 오는 8월1일 새로 선보인다면서 "국내 미식문화 선도하는 고메이494의 정체성(아이덴티티)을 담은 PB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갤러리아백화점에 따르면, 고메이494 PB 신상품은 수제청 4종과 식용유지 2종, 가정간편식(HMR) 3종이다.
고메이494 수제청은 식용 꽃과 과일에 국내산 천연 벌꿀과 유기농 설탕 등을 더해 만들었으며, '로즈 오미자'와 '애플진저', '허니자몽', '허니레몬'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12월 출시해 인기를 끌었던 고메이494 HMR도 강화한다. 전남 강진에서 막걸리 사료를 먹여 키워 육질이 부드럽고 육향은 진한 '강진맥우'를 넣은 소고기카레와 사골된장국, 대한민국 제37호 식품명인 권기옥씨가 만든 청국장찌개를 새로 선보인다.
진양 콩을 사용해 압착 방식으로 추출한 '국내산 콩기름'과 전북 고창 깨를 사용해 저온 압착 방식으로 만든 '검은깨 참기름'도 출시한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믿을 수 있는 원재료와 차별화된 요리법(레시피)을 활용해 고메이494만의 디엔에이(DNA)가 이식된 PB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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