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현대제철은 30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조선과 자동차 모두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원료가 상승분을 판가에 연동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유럽 일부에서도 원가 상승분을 반영해 가격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수 경기가 좋지 않아 상반기에 가격 인상 시도를 했지만 시장에 인상분을 전가하지 못했다"면서 "하반기에는 일정 부분 시장에 전가시키는 노력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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