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 '망원동에서 살아보기' 캠페인 진행
직방, '망원동에서 살아보기'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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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은 오는 8월1일부터 주거공간과 주거비용을 모두 지원하는 '살아보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 직방)
직방은 오는 8월1일부터 주거공간과 주거비용을 모두 지원하는 '살아보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 직방)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직방이 다음달 1일부터 '망원동에서 살아보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모든 가전제품과 가구가 갖춰진 주거 공간에서 보증금과 월세 걱정 없이 4개월 간 거주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옷이나 신발과 같이 주거공간을 살아보고 결정할 수 있도록 보증금과 월세 걱정 없이 공짜로 '핫플레이스'에서 살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첫 번째 장소는 서울 마포구 망원동으로 거주를 원하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오는 8월1일부터 11일까지다.

직방이 제공하는 매물 1~3호 중 살아보고 싶은 집의 사진과 망원동에 살아보고 싶은 이유를 해시태그(#직방, #망원동살아보기)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직방 애플리케이션 내 '망원동 살아보기' 배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캠페인에 당선된 사람은 오는 9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4개월동안 원하는 집에서 살아볼 수 잇다. 프로젝트가 종료된 뒤에는 밀레니얼 세대가 선호하는 지역을 투표로 결정해 프로젝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필준 직방 이사는 "밀레니얼 세대가 살아보고 싶은 지역에서, 나답게 살아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망원동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살아보기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직방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2030세대의 삶을 지원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해왔다. 지난 2015년 월세지원제도를 시작해 지난달 누적지원액이 5억5000만원을 넘어섰다. 월세지원제도는 직방을 이용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최대 1년치 월세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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