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연준 금리인하 기대에 상승···WTI, 1.2%↑
국제유가, 연준 금리인하 기대에 상승···WTI,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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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기대에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2%(0.67달러) 오른 56.8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 10분 기준 배럴당 0.27%(0.17달러) 상승한 63.6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와 미중 무역전쟁 등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금리인하 기대가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로이터통신은 평가했다. 

연준은 30~31일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소폭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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