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친환경 재활용 '업사이클링' 페스티벌 개최
인천공항공사, 친환경 재활용 '업사이클링'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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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는 오는 8월 23일 오후 6시까지 '스카이 업사이클링(Up-Cycling) 페스티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오는 8월 23일 오후 6시까지 '스카이 업사이클링(Up-Cycling) 페스티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인천공항공사는 8월 23일 오후 6시까지 '스카이 업사이클링(Up-Cycling) 페스티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공사가 개최하는 스카이 업사이클링 페스티벌은 같은 달 31일 개최 예정인 '2019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 기간 중 진행되며, 이를 통해 친환경 경영성과를 홍보하고 국민들에게 자원 업사이클링의 중요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업사이클링이란 업그레이드와 리사이클링을 합친 신조어로, 폐기된 제품 등에 디자인과 기능을 입혀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자원 재활용 방법이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2019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의 작품 제작존 부스에서 직접 가져온 폐자원을 활용해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관제탑, 비행기 등 공항 또는 항공을 주제로 한 작품을 제작하게 된다.

참가자들이 폐자원을 활용해 만든 작품들은 스카이 페스티벌 기간 동안 작품 전시존 부스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공사는 심사위원 평가와 페스티벌 관람객들의 현장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20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70만원, 우수상 40만원, 장려상 10만원 등 수상자에게는 총 1000만원 규모의 푸짐한 상금도 수여될 예정이다.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공사의 친환경 경영성과를 알리고 국민들과 자원 재활용의 소중함을 공유하기 위해 스카이 업사이클링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확대, 친환경 셔틀버스 도입 등 공항운영에서 환경분야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확산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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