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SK이노베이션은 26일 열린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폭스바겐과의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 취소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현재 폭스바겐과의 협력 모색은 원론적인 수준에서 이뤄지고 있다"면서 "구체적으로 진전된 사항이 있으면 추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폭스바겐이 자체적으로 배터리 시장에 진출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업체 관점에서의 문제이기 때문에 판단하기 힘들다"면서 "당사는 수주 물량에 대해 잘 공급한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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