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인천 남동구, '논현 푸르지오'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협약
대우건설-인천 남동구, '논현 푸르지오'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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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윤영 대우건설 마케팅실장(왼쪽부터)과 이강호 남동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논현 푸르지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전윤영 대우건설 마케팅실장(왼쪽부터)과 이강호 남동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논현 푸르지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대우건설은 인천 남동구와 '논현 푸르지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 논현 푸르지오' 단지 내에 설치 예정인 국공립어린이집은 20년간 무상임대로 대우건설이 시공하고 남동구가 임대기간 동안 국공립으로 설치·운영한다. 작년 12월 관계법령 개정으로 오는 9월 25일 이후 사용검사를 신청하는 500가구 이상 공동주택에는 국공립어린이집을 의무설치토록 규정하고 있다. 

오는 10월에 입주하는 인천 논현 푸르지오처럼 입주가 임박한 단지들은 전체 입주예정자의 동의를 받고, 관할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입주 초기에 어린이집을 개원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단지는 남동구청과 이미 사전 협의를 완료했으며 전체 입주예정자 과반수 이상의 서면동의를 확보해 입주 초기에 어린이집을 개원할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

전윤영 대우건설 마케팅실장은 "이번 협약으로 신뢰도 높은 국공립어린이집을 푸르지오 단지 내 조기에 설치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에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인천 논현 푸르지오' 아파트는 인천 남동구 논현동에 위치해 있다. 지하 2층, 지상 23~29층, 아파트 7개 동, 전용면적 61~70㎡, 754가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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