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0월 전국서 8만4752가구 집들이···전년比 31.1%↓
8~10월 전국서 8만4752가구 집들이···전년比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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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국토교통부)
(자료=국토교통부)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올해 8~10월 전국에서 8만5000가구에 달하는 아파트가 입주에 나선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8~10월 3개월 간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8만4752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12만3000가구)에 비해 31.1%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수도권 입주 예정 아파트는 4만9217가구로 지난해 보다 24.6% 줄었다. 다만 서울은 강남·마포구 등을 중심으로 입주 물량이 늘면서 지난해보다 37.7% 늘어난 1만5404가구가 집들이를 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올 8월 평택신촌(2803가구)·고양장항(2038가구) 등 2만1064가구, 9월 강동고덕(4932가구)·성북장위(1562가구) 등 1만9957가구, 10월 용인기흥(1345가구)·마포대흥(1248가구) 등 8196가구가 입주한다. 

지방은 8월 순천신대(1464가구)·부산동래(1384가구) 등 1만1098가구, 9월 세종시(2252가구)·청주흥덕(1495가구) 등 1만1247가구, 10월 충주호암(2176가구), 경남양산(1240가구) 등 1만319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2만7601가구, 60~85㎡ 5만1409가구, 85㎡초과 5742가구 등 85㎡이하 중소형 주택이 전체의 93.2%를 차지했다. 공급주체별로는 민간이 6만7394가구, 공공은 1만7358가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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