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중동 긴장 고조에 상승···WTI, 1% ↑
국제유가, 중동 긴장 고조에 상승···WTI,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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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사흘째 올랐다. 

2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0.55달러) 상승한 56.7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 30분 기준 1.04%(0.66달러) 오른 63.9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란을 둘러싼 지정학적 위기감이 지속되면서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미·중 무역협상이 조만간 재개될 것이라는 소식도 이날 유가 상승을 이끌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무역협상단은 다음주 중국에서 고위급 무역협상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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