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올 2분기 영업손실 폭이 확대된 실적을 발표하며 내림세다.
24일 오전 9시15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 거래일보다 350원(2.05%) 하락한 1만6700원에 거래되며 나흘 만에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36만8657주, 거래대금은 61억39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CS증권, NH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유비에스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 368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2281억원)와 비교해 적자 폭이 61.6% 확대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조3534억원으로 5%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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