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카스·필굿 출고가 8월말까지 내린다
오비맥주, 카스·필굿 출고가 8월말까지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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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성수기 맞춰 국산맥주 소비촉진·판매활성화 위해 인하 공급"
오비맥주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카스 출고가격을 4~16% 내린다.
오비맥주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카스 출고가격을 4~16% 내린다.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오비맥주가 '카스'와 '필굿' 출고가격을 한시적으로 내린다. 23일 오비맥주는 오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카스 출고가격을 4~16% 인하해 공급한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발포주 필굿의 도매점 공급가격도 10~41% 낮춘다. 

카스와 필굿의  출고가격 인하 이유로 오비맥주는 "여름 성수기 국산맥주의 소비촉진과 판매활성화"를 꼽았다. "경기 둔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맥주가 가장 많이 팔리는 여름 성수기에 소비자와 소상공인들이 직접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판촉행사를 기획했다"는 게 오비맥주 설명이다. "소비자 혜택 증대에 초점을 맞춘 '주류 거래질서 확립에 관한 명령위임 고시'의 취지를 반영한 것"이라고도 했다. 

오비맥주에 따르면, 이번 결정으로 카스 병맥주 500㎖ 출고가격은 1203.22원에서 1147.00원으로 4.7% 내리게 된다. 필굿의 도매점 공급가격 인하율은 355㎖ 캔이 10%, 500㎖ 캔은 41%다. 이로써 필굿 355㎖ 캔 12개를 대형마트에서 9000원에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오비맥주는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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