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대우건설은 오는 26일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인근에 '과천 푸르지오 써밋'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아파트 32개 동, 총 157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06가구이며, 전용면적별로 △59㎡ 254가구 △84㎡ 96가구 △111㎡ 33가구 △120㎡ 11가구 △126㎡ 27가구 △131㎡ 68가구 △151㎡ 17가구 등이다.
단지는 지하철 4호선 과천역과 연결돼 있고, 정부과천청사역도 인접해 있는 더블 역세권이다.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과천의왕고속도로, 과천대로 등도 이용할 수 있고, 정부과천청사역에는 향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가 예정돼 있다.
3.3㎡당 평균분양가는 3998만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이달 30일에서 내달 1일까지 1, 2순위 접수를 시작으로 8일 당첨자 발표, 19일~21일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해당지역 1순위는 과천시 1년 이상 거주자이며, 기타지역 1순위는 과천시 1년 미만 거주자와 경기, 인천, 서울 지역 거주자다.
전용 85㎡이하 주택은 일반공급 세대수의 100%를 가점제로 입주자를 선정하며, 전용 85㎡초과 주택은 일반공급 세대수의 50%를 가점제로, 나머지 50%는 추첨제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