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대웅제약은 발달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한 '참지마요 프로젝트 제1기 교육봉사단'을 창단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발달장애인들이 아플 때 혼자서 증상을 표현할 수 있게 교육해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50명의 대학생 교육봉사단은 발달장애인들에게 질병의 심각성과 방치의 위험성을 인지케 하는 교육을 할 예정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봉사단 활동으로 발달장애인이 주요 질환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과 소통에 대한 표현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봉사단 활동이 느린 학습자들과 대학생 봉사단 모두에게 성장을 가져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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