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스피드레이싱 4R] 엔페라 R-300 김재우, 개막전 이어 시즌 2승···'챔피언 본격 시동'
[넥센스피드레이싱 4R] 엔페라 R-300 김재우, 개막전 이어 시즌 2승···'챔피언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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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일 2위로 체커기...심의 결과 기술규정 위반 실격처리
넥센스피드레이싱 4라운드 엔페라 R-300 결승전 모습. (사진=권진욱 기자)
넥센스피드레이싱 4라운드 엔페라 R-300 결승전 1위 김재우선수의 세러모니 (사진=권진욱 기자)

[서울파이낸스 강원(태백) 권진욱 기자] 김재우가 시즌 개막전에 이어 4라운드에서 우승을 하며 올 시즌 2승을 거머쥐었다.  

21일 강원도 태백시 태백스피드웨이(1랩=2.5km)에서 펼쳐진 '2019 넥센스피드레이싱' 4라운드 엔페라 R300 클래스 결승에서 김재우(부스터레이싱)가 22분56초400의 기록으로 포디움 정상에 올랐다. 예선 5위로 결승전에 오른 김재우는 쟁쟁한 김태환(오버리미트), 문은일(파워클러스터 레이싱)을 제치고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김재우는 넥센스피드레이싱에서는 '천재 레이서'로 통한다.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BK-원메이크 클래스에서 평정을 했던 인물이다. 올 시즌부터는 종목을 바꿔 R-300 클래스에 도전하고 있다.  

그렇지만 R-300은 차량 자체가 다르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RV 차량으로 펼치는 경주다. 생소할 수도 있는 티볼리 차량을 몰고 R-300 클래스에 뛰어든 김재우는 그러나 시즌 개막전부터 보란 듯이 우승하면서 ‘레이서 천재’라는 말을 성적으로 입증했다. 

넥센스피드레이싱 4라운드 엔페라 R-300 결승전 모습. (사진=KSR, JP_WORKS)
넥센스피드레이싱 4라운드 엔페라 R-300 결승전 스타트 장면. (사진=KSR, JP_WORKS)
넥센스피드레이싱 4라운드 엔페라 R-300 결승전 모습. (사진=KSR, JP_WORKS)
넥센스피드레이싱 4라운드 엔페라 R-300 결승전 김재우의 주행모습. (사진=KSR, JP_WORKS)

3라운드에서는 차가 트러블을 일으켜 결승에서 팀 동료인 김학승의 차로 결선 레이스를 펼쳤다. 하지만 규정 상 페널티(다른 선수의 차를 빌릴 경우 부여되는 피트 스루 핸디캡) 이행을 해야 하는 데 김재우는 이를 불이행해 상위권으로 체커기를 받고도 실격처리 됐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4라운드 예선에서도 김재우는 컨디션이 썩 좋지는 못했다. 김태환 이재인 문은일의 순으로 예선 1~3위가 가려진 가운데 김재우는 5위로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전은 롤링 스타트로 진행됐다. 김재우는 초반 탐색전이 끝나고 6랩째 문은일-김태환-김재우의 순으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문은일은 3라운드에서 2위, 김태환은 3라운드에서 1위로 4라운드에서는 의무 피트스루 핸디캡을 수행해야 해 김재우에게는 포디움에 유리한 상황이었다.  

넥센스피드레이싱 4라운드 엔페라 R-300 결승전 모습. (사진=권진욱 기자)
넥센스피드레이싱 4라운드 엔페라 R-300 결승전에서 2위를 차지한 김태환의 주행모습. (사진=권진욱 기자)
넥센스피드레이싱 4라운드 엔페라 R-300 결승전 모습. (사진=KSR, JP_WORKS)
넥센스피드레이싱 4라운드 엔페라 R-300 결승전에서 3위를 차지한 이재인 선수의 주행모습. (사진=KSR, JP_WORKS)
넥센스피드레이싱 4라운드 엔페라 R-300 결승전 모습. (사진=KSR, JP_WORKS)
넥센스피드레이싱 4라운드 엔페라 R-300 결승전에서 김재우와 최은준 선수의 레이스 경쟁. (사진=KSR, JP_WORKS)

문은일과 김태환이 2위 그룹과 최대한 차이를 벌린 뒤 피트 스루를 했고, 그 사이 김재우는 14랩째부터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 김재우는 스피드를 늦추지 않고 2위 그룹과 6초 이상 이상 차이를 벌려 나갔다. 결국 김재우는 22분 56초400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핸디캡을 수행한 문은일과 김태환 역시 놀라운 경기력을 선보이며 문은일이 2위(23분 02초701), 김태환이 3위(23분 05초678)로 포디움에 올랐다. 그러나 문은일은 경기 후 검차 과정에서 기술규정 위반으로 실격처리됐다. 

문은일이 실격처리되면서 김태환이 2위로 올라왔고 3위 자리에는 예선에서 2위를 차지했던 이재인(EXXA 레이싱팀)이 23분 11초397의 기록으로 4위에서 3위로 포디움에 올랐다. 

넥센스피드레이싱 4라운드 엔페라 R-300 결승전 모습. (사진=권진욱 기자)
넥센스피드레이싱 4라운드 엔페라 R-300 결승전에서 문은일 선수의 주행모습. (사진=권진욱 기자)
넥센스피드레이싱 4라운드 엔페라 R-300 결승전 모습. (사진=권진욱 기자)
넥센스피드레이싱 4라운드 엔페라 R-300 결승전에서 1위를 차지한 김재우 선수의 주행모습. (사진=권진욱 기자)

4라운드 마친 후 김재우는 종합 포인트 순위 7위에서 30점을 획득해 99점으로 4위로 올라섰다. 3라운드까지 종합포인트 2위를 기록한 이재인은 문은일이 실격처리돼 3위로 올라 23점을 획드하고 123점으로 포인트 순위 1위로 올라섰다.  김태환은 26점을 획득해 104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2019 넥센스피드레이싱 5라운드는 9월 22일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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