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남북교류 상징' 고성서 마무리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남북교류 상징' 고성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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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8일부터 7월18일까지 20박 21일간 총 573km 완주···통일전망대에서 '우리는 하나다' 선언
18일 강원 고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박카스와 함께하는 제22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완주에 참가한 대원들이 모자를 위로 던지며 환호하고 있다. (사진=동아제약)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올해 22번째를 맞은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이 '남북 교류 협력의 장' 강원도 고성에서 20박 21일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올해는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의미를 더했다.

동아제약은 전날 오후 강원 고성군 고성종합운동장에서 박카스와 함께하는 '제22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완주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국토대장정에 참가한 144명의 대원은 지난달 28일 포항 호미곶 해맞이 광장에서 출발해 영덕, 울진, 삼척, 강릉, 속초를 거쳐 고성까지 20박 21일간 총 573km를 걸었다. 올해는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반세기 넘게 이어져 온 남북 분단의 역사를 끝내고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박카스와 함께하는 제22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참가 대원들이 지난 16일 오후 강원 고성군 비무장지대(DMZ) 평화의길 걸으며 '우리는 하나다'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동아제약)
'박카스와 함께하는 제22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참가 대원들이 지난 16일 오후 강원 고성군 비무장지대(DMZ) 평화의길 걸으며 '우리는 하나다'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동아제약)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은 완주식에서 "국토대장정을 통해 배웠듯이 남을 칭찬하고 격려하며 무슨 일을 하든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진 참가 대원은 "긴 여정을 동료들과 함께 걸으며 도전과 배려, 함께하는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값진 경험을 자양분으로 삼아 어떤 어려움도 극복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외환위기로 어려웠던 1998년 대학생들에 도전 정신과 자신감을 심어주자는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명예회장 제안으로 마련된 행사다. 지난해까지 3001명이 참가했고, 이들이 그동안 걸은 누적 거리는 1만2031km에 달한다. 서울과 부산(약 400km)을 15회 이상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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