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아이디, 공모가 2만7000원 확정···'밴드 최상단'
슈프리마아이디, 공모가 2만7000원 확정···'밴드 최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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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바이오메트릭 아이디(ID)·보안 솔루션 기업 슈프리마아이디의 공모가가 희망밴드 최상단인 2만7000원으로 결정됐다.

19일 슈프리마아이디에 따르면 지난 16~17일 전체 공모 물량의 80%인 69만1200주에 대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1124.0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슈프리마아이디의 총 공모금액은 약 233억 원으로 예상된다.

박보건 슈프리마아이디 대표는 "회사는 상장 후 세계 최고의 바이오메트릭 아이디 및 보안 통합 솔루션 기업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슈프리마아이디의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은 전체 공모 주식수의 20%인 17만2800주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오는 23~24일 이틀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상장예정일은 내달 1일이고,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슈프리마아이디는 지난 2017년 슈프리마에이치큐에서 물적분할해 설립됐다. 바이오 정보를 등록, 인증 및 활용하는 데 필수적인 각종 기기와 솔루션을 자체 개발해 생산,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80억 8100만원, 영업이익 51억 8800만 원, 당기순이익은 35억 7100만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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