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디저트 카페 설빙이 중동 시장 개척에 나섰다. 18일 설빙은 최근 쿠웨이트에서 무할가브 알가님(Muhallab Alghanim)' 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설빙와 무할가브 알가님은 오는 10월 쿠웨이트 1호점을 열 예정이다. 설빙은 작년 8월 무할가브 알가님 그룹과 업무협약(MOU)을 한 뒤, 1년 동안 타당성 조사와 1호점 입지 선정 과정을 거쳤다.
설빙은 쿠웨이트 1호점에 이어 걸프협력회의(GCC)에 속한 국가들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올해 안으로 글로벌 매장을 30개까지 늘린다는 목표다. 설빙은 태국, 일본, 캄보디아, 캐나다 등에서 25개 해외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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