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호텔롯데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L7홍대에서 오는 8월 30일까지 '루프탑 풀 콘서트 및 파티'를 연다.
루프탑 풀 콘서트 및 파티에 대해 18일 호텔롯데는 "L7홍대 최상층(22층)에 있는 루프탑 풀에서 화려한 홍대 야경을 배경으로 인증사진도 찍고 신나는 음악을 즐기며, 뜨거운 여름밤을 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먼저 국내 힙합 그룹 '엠에프비티와이(MFBTY)'와 함께하는 'L7호텔 드림(Dream) 루프탑 풀 콘서트'가 오는 8월 2일 저녁 7시부터 약 3시간 동안 펼쳐진다. MFBTY는 타이거JK, 윤미래, 비지가 뭉친 힙합 그룹이다.
이 행사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개선과 다문화 자녀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당일 수익금은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함께 다문화 가정에 도움이 되는 일에 쓰일 예정이다. 콘서트 입장권은 '다문화 가정 인식개선을 위한 MFBTY L7호텔 드림 루프탑 풀 콘서트' 패키지 이용객에 선물한다. 패키지는 슈페리어 룸 1박, L7호텔 드림 루프탑 풀 콘서트 티켓 2매로 이뤄졌다. 22일부터 L7홍대 공식 홈페이지 혹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00실 한정 판매된다.
L7홍대에선 여름철 내내 파티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오는 8월 30일까지 매일 'L7홍대 비 페스타(B Festa)'를 연다. 루프탑 풀이 운영되는 시간인 오전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흥겨운 분위기를 선사할 음악이 연주되며, 이중 저녁 7시부터 9시까지는 홍대 유명 DJ들이 총출동해 즉석에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L7홍대 공식 홈페이지 혹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객실을 예약한 고객이 저녁 6시 30분부터 10시 사이에 루프탑 풀에 입장할 경우, 같은 층에 있는 루프탑 바 ‘플로팅(Floating)’에서 즐길 수 있는 '무료 음료 1잔 이용권'이 제공된다.
호텔롯데에 따르면, 루프탑 풀은 성인 투숙자 전용으로 지난해 6월에 처음 선보인 후 약 3개월간 1만여명이 다녀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