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요플레 토핑 덕에 '방긋'
빙그레 요플레 토핑 덕에 '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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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월 출시 이후 11개월간 1500만개 이상 팔려 100억 매출 돌파
빙그레는 요플레 토핑 광고에서 배우 이세영의 세련되고 당당한 모습을 담았다. (사진=빙그레) 
빙그레는 '요플레 토핑' 광고에서 배우 이세영의 세련되고 당당한 모습을 앞세웠다. (사진=빙그레)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빙그레가 '요플레 토핑' 덕분에 활짝 웃을 듯 보인다. 요플레 토핑은 견과류, 시리얼 등을 넣어 먹을 수 있는 플립 요구르트 제품이다. 

빙그레는 17일 요플레 토핑 매출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빙그레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출시한 요플레 토핑의 11개월간 판매량은 1500만개가 넘는다. 

요플레 토핑 출시 전 국내 플립 요구르트 시장 규모는 연 300억원이었는데, 지금은 600억원 수준까지 커졌다. 이런 흐름에 대해 빙그레는 "요플레 토핑이 출시 초기부터 인기를 얻으며 시장에 긴장감을 조성해,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이끌어냈다"고 짚었다. 요플레 토핑의 판매 호조가 전체 시장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는 얘기다. 

요플레 토핑의 상승세를 굳히기 위해 빙그레는 신제품을 내놓고 영상광고도 방영할 계획이다. 신제품 '프레첼&초코청크'는 달콤하고 짭짤한 프랄린 프레첼에 밀크초콜릿을 더한 것이다. 요플레 토핑처럼 바삭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부순 재료를 따로 담았다.

요플레 토핑 영상광고 모델은 이미지가 발랄하고 상큼한 배우 이세영을 내세웠다. 이세영은 3년 연속 요플레 브랜드 모델을 맡았다. 요플레 토핑 광고에서 그는 세련되고 당당한 모습을 표현했다. 

빙그레 쪽은 "요플레 토핑은 근래 출시한 발효유 중 가장 각광을 받는 제품"이라며 "앞으로 추가 신제품 출시 및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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