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여름축제로 소비자와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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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오비맥주, 대구치맥페스티벌 참가···롯데주류 '쿠어스 라이트' 프로모션
작년 대구시 달서구 두류공원 일원에서 열린 '2018 대구 치맥 페스티벌' 전경. (사진=교촌에프앤비)

[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식품업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축제(페스티벌)를 활용하고 있다.

교촌치킨 프랜차이즈 본사 교촌에프앤비는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19 대구치맥페스티벌'에 참가한다. 이번 축제는 교촌치킨을 비롯한 40여개 치킨 브랜드와 15개 맥주 브랜드가 참가한다. 

교촌에프앤비는 축제 기간 판매 부스를 운영하고 개막식에서 대구지역 소외이웃을 위한 '교촌 사랑의 기부금' 1000만원을 대구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오비맥주의 카스가 '2019 대구 치맥 페스티벌'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미지=오비맥주)

오비맥주도 이번 대구치맥페스티벌에서 '카스' 브랜드를 선보인다. '갓 만든 맛'을 주제로 정하고 '야스(YAASS) 라운지'와 즉석 판매 부스 '야스 펍'을 운영한다. 카스 맥주를 '생분해성 PLA컵'에 담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카스 텀블러'를 사용하면 할인 혜택을 준다. '카스 브랜드 데이'로 지정된 오는 19일과 20일에는 '루피', '나플라' 등 힙합 가수 공연을 선사한다.

롯데주류는 수입 맥주 '쿠어스 라이트'를 내세워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오는 19일부터 내달 17일까지 '하이파이브(HI-5) 페스티벌' 풀 파티를 연다. 이 행사는 행사 기간 중 금요일과 토요일에만 진행된다. 팔로알토, 레디, UV, 제시 등 국내 가수들이 출연해 공연을 선보인다. 쿠어스 라이트 브랜드 이미지로 강조하는 '스포츠', '도전'과 어울리도록 농구대를 활용한 쓰레기통, 철봉 이벤트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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