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인터넷진흥원, 정보보호산업 혁신성장 지원 MOU
거래소-인터넷진흥원, 정보보호산업 혁신성장 지원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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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거래소)
정운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왼쪽), 김석환 인터넷진흥원장이 1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거래소)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한국거래소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공동으로 인터넷·정보보호산업 관련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거래소는 KISA 보육기업에 자금조달방안을 소개하고, 코넥스․코스닥 상장절차 등 자본시장 진입을 위한 상장컨설팅도 지원한다. 또 M&A를 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M&A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대해 KSM(KRX Startup Market) 등록을 추천하고, 인터넷 및 정보보호관련 KSM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두 기관은 인터넷 정보보호 중소벤처기업들이 창업에서 중소·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양 기관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향후 인터넷·정보보호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효과적인 혁신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KSM 등록 활성화는 물론 KSM에서 코넥스, 코스닥으로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 구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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