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의약박물관,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한독의약박물관,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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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 대소면 한독의약박물관에서 한 가족이 십전대보탕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한독) 
충북 음성군 대소면 한독의약박물관에서 한 가족이 십전대보탕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한독)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제약사 한독이 운영하는 충북 음성군 대소면 한독의약박물관에서 올해 여름방학 기간 마련한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독의약박물관의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에 대해 17일 한독은 소화제·십전대보탕·청진기·자운고·손소독제·모기기피제 만들기와 의약품 생산 공장 견학 등으로 짜였다고 설명했다. 

한독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8월14일까지 한독의약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 가운데 소화제 만들기 참가자들은 소화 과정과 소화제의 원리도 배울 수 있다. 단체만 가능했던 의약품 생산 공장 견학은 가족 단위까지 폭을 넓혔다. 한독은 공장에 국제 수준의 품질 경영 시스템을 갖추고, 여러 가지 의약품을 생산한다.

한독의약박물관의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은 유치원생부터 중학생까지 자녀를 둔 가족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 참가 정원은 30여명 안팎이며 선착순 접수한다. 날짜별 프로그램 확인과 참가 신청은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한독의약박물관을 검색한 뒤 나오는 예약 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다.

한독의약박물관에선 최근 '닥터에이치(H)의 비밀노트' 프로그램을 새로 도입했다. 이 프로그램은 박물관에서 펼쳐지는 방 탈출 방식 추리게임이다. 넓은 박물관을 무대로 1시간 가까이 추리게임을 즐기면서 의약유물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참여를 권장하는데, 예약 없이 현장에서 참여하면 된다. 

한독의약박물관 내 '생명갤러리'를 찾으면 현대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현재 열리는 손동현 작가의 '지문-핑거프린트(FINGERPRINT)' 기획전에선 마이클 잭슨, 닌자거북이, E.T. 등을 수묵담채화로 만날 수 있다. 한독의약박물관 바로 옆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센터'는 온실카페 같은 공간에서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관광정보 확인이 가능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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