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크리스탈신소재가 자회사의 그래핀 제조업체 지분 취득 소식에 급등세다.
17일 오전 9시29분 현재 크리스탈신소재는 전 거래일보다 340원(15.18%) 상승한 258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1235만5670주, 거래대금은 331억61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크리스탈신소재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자회사인 장인유자주광운모유한공사가 그래핀 제조업체인 장쑤탄구얼웨이스지에과기유한공사의 지분 85%를 233억1040만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15.01% 규모다.
크리스탈시소재 측은 "지분 취득을 통해 회사의 그래핀 사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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