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SK, 국산 에칭가스 투입···후성, 이틀째 강세
[특징주] 삼성·SK, 국산 에칭가스 투입···후성, 이틀째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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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호성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고순도 불화수소(에칭가스)를 반도체 생산공정에 투입했다는 소식에 후성이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 19분 기준 후성은 전일 대비 9% 이상 상승한 1만1950을 기록중이다.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국산 에칭가스를 투입했다는 소식의 영향이라는 해석이다. 후성은 전일 상한가에 이어 16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경우 경제 보복을 대비해 올해 초부터 국산 불화수소 제품 도입을 검토했고, 우선적으로 D램 생산라인에 투입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소재 및 부품 국산화 관련주에 대한 기대감은 이날 주식시장에서 엇갈린다. 

오전 9시 19분 기준 원익홀딩스, SK머티리얼즈, 솔브레인 등은 강보합중이지만, 동진쎄미켐은 4%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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