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업계 '청량함' 내세워 성수기 공략
식음료업계 '청량함' 내세워 성수기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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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공유 출연 청정라거 테라 광고···롯데칠성음료, 칠성사이다 얼굴로 홍종현 발탁
배우 공유가 '청정라거 테라'의 청량함을 강조하는 광고 중 한 장면. (사진=하이트진로)
배우 공유가 '청정라거 테라'의 청량함을 강조하는 광고 중 한 장면. (사진=하이트진로)

[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식음료업계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새 얼굴을 앞세운 광고를 통해 갈증을 풀어주는 '청량함'을 강조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1일 '청정라거 테라'의 여름 광고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전 테라 광고는 '리얼탄산100%, 청정맥아100%' 메시지 전달에 주력했는데, 새 광고는 더위에 지친 도시에서 갈증을 씻어 주는 테라의 청량감에 초점을 맞췄다. 

배우 공유가 테라를 마시는 순간 청량감에 하늘로 치솟고 공유를 감싸는 회오리가 맥주 소용돌이로 바뀌면서 탄산과 청량감을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의 청량함과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홍종현을 새 모델로 내세웠다.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의 청량함과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홍종현을 새 모델로 내세웠다. (사진=롯데칠성음료)

코카콜라는 최근 '씨그램 더(THE)탄산'의 새 광고 화보를 공개했다. 강렬한 탄산을 마시고 짜릿한 표정을 짓는 모델들의 얼굴을 강조한 화고였다. 노란색과 민트색 배경 뒤로 모델들의 표정과 탄산이 터지는 듯한 모습은 '씨그램 THE탄산'의 레몬향과 사과∙민트향의 청량감과 상쾌함을 표현한 것이다. 

롯데칠성음료는 모델 겸 배우 홍종현을 칠성사이다의 새 광고 모델로 내세웠다. '리프레시, 리그린(Re:fresh, Re:green)'이라는 콘셉트와 함께 무더운 여름의 일상생활 속에서 칠성사이다를 통해 채워지는 청량함을 시각적, 청각적으로 그렸다. 

홍종현은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절대그이' 등을 통해 활약하고 있는 배우다. 롯데칠성음료 측은 홍종현의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가 칠성사이다가 추구하는 청량함과 맑고 깨끗한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울려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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