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퇴직자 재능기부형 '축구 멘토링' 사회공헌사업 추진
HUG, 퇴직자 재능기부형 '축구 멘토링' 사회공헌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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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부산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열린 'HUG 축구멘토링 사회공헌 사업' 기부금 전달식에서 정미애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산울산경남 지역본부장(왼쪽부터), 김태복 주택도시공사 부사장, 김종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일자리사업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주택도시보증공사)
11일 부산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열린 'HUG 축구멘토링 사회공헌 사업' 기부금 전달식에서 정미애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산울산경남 지역본부장(왼쪽부터), 김태복 주택도시공사 부사장, 김종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일자리사업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주택도시보증공사)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축구 멘토링으로 유소년 축구선수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만 60세 이상 축구선수 퇴직자에게 재능기부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HUG 축구 멘토링'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부산지역 축구전문 퇴직자(멘토)와 유소년 축구선수(멘티)를 1대 1로 연결해 축구기술과 경험을 전수하는 HUG 사회공헌활동이다.

HUG는 올해 시니어 멘토와 유소년 축구선수 멘티를 각 55명씩 선발해 축구 멘토링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위한 활동·운영비 6000만원을 사회공헌 협력기관인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을 통해 후원했다.

HUG는 지난해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하며 취약계층 유소년에게 체계적인 축구 멘토링을 제공하고, 시니어에게는 시설관리 및 청소용역 등에 편중된 기존 취업의 한계를 넘는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HUG는 지난해 '부산시 협력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재광 HUG 사장은 "축구 멘토링 사업이 취약계층 유소년 축구선수들에게 꿈을 펼치는 계기가 되고, 축구전문 퇴직자분들에게는 새로운 삶의 활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인재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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