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종근당, 인도네시아 항암제 공장 준공 소식에 오름세
[특징주] 종근당, 인도네시아 항암제 공장 준공 소식에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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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종근당이 인도네시아 항암제 공장을 준공했다는 소식에 오름세다.

11일 오전 9시 8분 현재 종근당은 전 거래일 대비 1000원(1.12%) 오른 9만300원에 거래되고있다.

전날 종근당은 9일(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치카랑에서 현지 제약사인 오토사와의 합작법인인 'CKD-OTTO'사의 항암제 생산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공장은 3000만 달러(약 354억 원)를 투자해 연면적 1만2588m²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지어졌고, 연간 약 160만 바이알(주사용 유리용기) 분량을 생산할 수 있다. 종근당의 제품 생산기술과 운영시스템을 이전해 시험생산을 완료했고 현지 정부로부터 항암제 '젬시타빈'과 '파클리탁셀'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 추가 품목 허가를 받은 뒤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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