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티웨이항공은 지난 8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글로벌 대학생 서프터즈인 '베스티프렌즈(BEST FRIENDS)' 2기 12명을 대상으로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와 향후 마케팅 활동, 미션, 일정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구성됐다. 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운영되는 베스티프렌즈는 외국인 대학생 1명과 한국인 대학생 2명이 한 팀을 구성해 티웨이항공의 글로벌 마케터 역할을 수행하는 대학생 서포터즈다.
베스티프렌즈 2기는 티웨이항공만의 다양한 서비스를 알리고, 취항지 중 하나인 외국인 멤버의 나라를 방문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바이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더불어 훈련센터체험 및 조종사, 승무원과의 인터뷰 등 항공업과 관련된 다양한 미션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참가자 전원에게 팀별, 개인별 활동비를 지급하며 활동 수료 후 국내선 왕복 항공권과 수료증을 제공한다. 또한 최우수 활동자 2명에게는 국제선 왕복 항공권과 공개채용 지원 시 가산점 혜택도 부여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젊은 에너지와 끼를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다양하게 표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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