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2분기 실적 기대치 부합 전망-메리츠종금증권
펄어비스, 2분기 실적 기대치 부합 전망-메리츠종금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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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9일 펄어비스에 대해 플랫폼 다변화로 2분기 실적 기대치 부합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26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34.5% 오른 1516억원, 3% 감소한 531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컨센서스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이어 PC게임 매출액은 239억원, 모바일과 콘솔 매출액은 각각 1030억원, 100억원으로 추정되며 영업이익률은 35%로 전분기 11% 대비 개선 될 전망"이라며 "전분기 일회성 상여금 90억원이 제거되고, 일본 마케팅비도 200억원 수준에서 100억원으로 축소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펄어비스 실적의 업사이드 포텐셜은 콘솔 플랫폼"이라며 "지난 3월 4일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에 론칭한 이후 7월 2일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사전예약, 내달 22일 정식 출시가 예정됐다"며 "올해 펄어비스 콘솔 게임 매출액은 593억원, 내년 1439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이 PC에서 모바일, 콘솔로 플랫폼 다변화되고 있어 글로벌 플랫폼 다각화에 성공하는 프론티어라는 점에서 적정 밸류에이션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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