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AI 드론 경진대회' 개최
LG전자, 'AI 드론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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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울트라기어' 브랜드 인지도 강화
모델들이 드론 주행을 위해 소프트웨어 코딩 작업으로 완성한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다.(사진=LG전자)
모델들이 드론 주행을 위해 소프트웨어 코딩 작업으로 완성한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다.(사진=LG전자)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LG전자는 인텔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공동으로 '인공지능(AI) 드론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LG 울트라 페스티벌' 행사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LG 울트라기어'의 라인업 확대 이후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LG전자가 진행하는 이벤트 중 하나다. 참가 신청은 10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이 대회는 전국 초·중·고 및 대학생 참가자들이 소프트웨어 코딩 작업으로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완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드론을 주행시켜 주어진 과제를 해결한다.  초·중·고·대학교별로 이달부터 예선전을 치러 통과한 70여 개 팀이 본선에 올라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경기 방식은 참가자들이 사전에 드론에 부착된 카메라로 사물 이미지를 인공지능 프로그램에 학습시킨 후 실제 경기장에서 드론을 이용해 목표 사물을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내는지를 평가한다. 초·중·고·대학교별로 다른 난이도의 과제를 받아 대결한다.

예선전에 앞서 참가자들은 경기 일정에 따라 고려대, 울산과학기술원(UNIST), 동명대에서 대회에 필요한 인공지능 코딩 전반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는다.

한편 LG전자는 다음 달 31일부터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AI 드론 경진대회'와 'LG 울트라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LG전자와 CJ ENM 게임 채널 OGN이 주관하고 인텔의 후원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행사다.

손대기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한국HE마케팅담당은 "게이밍 브랜드 'LG 울트라기어'가 대중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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