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CJ·LG·유한양행·에이스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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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CJ, LG, 유한양행, 에이스테크를 7월 둘째 주(7월8일~12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CJ에 대해 "기생충 총제작비 150~160억원 range(순제작비 135억원), CJ ENM 투자금액은 순제작비 92% 수준인 125억원으로 추산된다"며 "CJ ENM은 관객수 500만명 도달 시 약 70억원 수익(배급수수료 45억원 + 투자수익 약 25억원), 관객수 천만명 도달 시 약 210억원 인식 (배급수수료 90억원 + 투자수익 약 120억원), 국내 상영관 기준 예상 수익이며 해외판권 인센티브 및 부가수익을 별도로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에 대해선 "중국 럭셔리 화장품 시장 및 국내 면세점 시장 고성장의 수혜가 가능하고, 2분기 여전히 고성장세 유지 중인 것으로 확인된다"며 "화장품 시장 양극화 시점에서 향후 지속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업체로서 성장 잠재력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이어 "현 주가 수준은 저점 매수 구간"이라고 덧붙였다.

유한양행에 대해선 "기술수출료 유입에 따른 1분기 실적 호조세가 예상된다"면서 "지분 보유 자회사들의 연구개발(R&D) 모멘텀으로 자회사 가치가 부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에이스테크에 대해선 "국내 5G 통신 커버리지 구축으로 인한 기지국 안테나 등의 매출이 본격 발생할 것"이라며 "베트남으로 제조 공장 이관 완료되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해외 매출 확대가 예상되고, 주요 국가들 순차적으로 5G 통신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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