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두번째 '빌쓰지 캠프' 운영
LG생건, 두번째 '빌쓰지 캠프' 운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5일 서울 도봉구 도봉동 도봉숲속마을에서 LG생활건강이 개최한 '제2회 빌려쓰는지구 대학생캠프' 참가자들이 사회공헌활동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LG생활건강) 
4~5일 서울 도봉구 도봉동 도봉숲속마을에서 LG생활건강이 개최한 '제2회 빌려쓰는지구 대학생캠프' 참가자들이 사회공헌활동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LG생활건강)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LG생활건강은 4~5일 서울 도봉구 도봉동 도봉숲속마을에서 두 번째 '빌려쓰는지구 대학생캠프'(빌쓰지 캠프)를 열었다. 2회 빌쓰지 캠프에 대해 LG생활건강은 "비정부 기구(NGO),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에 관심이 있거나 취업을 고려하는 대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사회공헌활동 체험, 진로 멘토링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이번 빌쓰지 캠프는 대학생 36명이 참가했다. 지난 6월 참가자 모집 결과 300여명이 몰렸는데, 약 8대 1 경쟁률을 뚫고 빌쓰지 캠프에 참가한 대학생들은 1박2일 동안 △CSR 전문가 특강 △LG생활건강 임직원과 진로 토크쇼 △LG생활건강 사회공헌활동 체험 △사회공헌 프로그램 기획 공모전 등을 통해 진로를 설계했다. 
 
팀 과제로 주어진 '세상의 빛이 되어 줄 별별 아이디어' 공모전은 막연했던 사회공헌에 대한 생각을 구체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대학생들은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중 기후 환경, 건강한 삶과 복지, 양질의 교육, 성평등,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빈곤 종식 등을 주제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사회문제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이번 빌쓰지 캠프에 참가한 임지수(24)씨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해하고, 사회공헌활동을 체험해볼 수 있는 캠프"라면서 "청소년 교육, 환경인식 개선 등을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어 향후 진로 선택에 대해 열린 생각을 갖게 됐다"고 했다. 백승호(26)씨는 "직무별 임직원들의 진로 멘토링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된 시간"이라며 "같은 고민과 관심을 갖고 있는 대학생들이 모여 앞으로 취업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