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동재단, 2019 S.M.A.R.T. 창업 경진대회
산학협동재단, 2019 S.M.A.R.T. 창업 경진대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학협동재단은 지난 2일 대학산업기술지원단이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후원하는 '2019 S.M.A.R.T. 창업 경진대회'가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산학협동재단)
산학협동재단은 지난 2일 대학산업기술지원단이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후원하는 '2019 S.M.A.R.T. 창업 경진대회'가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산학협동재단)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산학협동재단은 지난 2일 대학산업기술지원단이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후원하는 '2019 S.M.A.R.T. 창업 경진대회'가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기술 및 사회공헌이 디자인과 융합된 독특한 창업을 발표하는 자리로, SMART는 Start-up Mission for Art/design Responsibility and Technology의 줄임말이다. 

본선대회는 팀당 10분의 PPT발표와 5분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으며 본선대회에 오른 각 분야 10개 팀들은 애플리케이션이나 스마트기기와 관련된 아이템들, 건강과 관련된 아이템 등 다양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을 소개했다. 

그 결과 기술기반 창업 부문에서는 '미생물을 이용한 플라스틱(PP) 분리 정제'를 선보인 리본팀이, 소셜벤처 창업 부문에서는 '메이커 교육용 페이퍼토이'라는 사업 아이템을 선보인 로보트리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디자인아트 창업 부문에서는 '메이커리'라는 사업 아이템을 선보인 샌드위치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재단은 이번 창업 경진대회 대상팀에게 '2019 International S.M.A.R.T. Startup Competition in Tanzania' 출전권과 참가경비 일부, 1000만원 상당의 인큐베이팅을 지원한다. 더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들은 한국무역협회를 통해 온라인 해외마케팅 서비스 및 해외 바이어 매칭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영과 산학협동재단 사무총장은 "본 대회가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잠재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우수 수상팀이 외국에서 투자를 받고 해외로 진출하는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외국의 우수한 아이디어들을 접할 수 있는 네트워크의 장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