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수지 동천 꿈에그린' 아파트 막바지 분양
한화건설, '수지 동천 꿈에그린' 아파트 막바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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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수지 동천 꿈에그린' 조감도. (사진= 한화건설)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수지 동천 꿈에그린' 조감도. (사진= 한화건설)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한화건설이 분양 중인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원의 복합단지 '수지 동천 꿈에그린' 아파트 분양이 계약 마감에 임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 청약을 진행했던 이 단지는 당시 210가구 일반분양 모집에 833가구가 신청하며 3.97대 1의 평균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1개 평형을 제외한 대부분의 평형이 1순위 마감했다. 이후 293가구 중 일부 물량에 대한 막바지 분양이 진행 중이다.

이재호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단지는 신분당선 동천역 도보거리라는 입지 특성뿐 아니라, 입주자 편의를 고려한 상품성 때문에 실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4개 동, 아파트 293세대와 오피스텔 207실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 △74㎡ 148가구 △84㎡ 145가구다. 오피스텔은 전용 33~57㎡로 투룸 위주의 주거형 평면으로 설계됐다.

단지 아파트는 신분당선 동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위치하며, 세대 내 천정고(기본 2.4m, 우물천정 2.53m)를 높여 개방감을 높였다. 또 외부 미세먼지 차단과 동시에 창문을 열지 않아도 정제된 공기를 공급할 수 있는 실내환기시스템이 설치된다.

단지 북측으로는 판교신도시, 동측으로 분당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하나로마트, 분당서울대병원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동천초, 손곡중, 한빛중, 수지중·고 등은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광교산, 동천체육공원, 수지체육공원, 동천근린공원 등도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수지구 동천동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2년 상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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