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로 오세요"...'국내 유일' 나이트레이스, '후회없는' 주말코스
"인제로 오세요"...'국내 유일' 나이트레이스, '후회없는' 주말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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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와 인제군의 빼놓을 수 없는 관광 코스...당일치기 및 1박 힐링 여행으로 제격
2019 나이트레이스 포스터 (사진=슈퍼레이스)
2019 나이트레이스 포스터 (사진=슈퍼레이스)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국내 유일한 나이트레이스 'RACE TO NIGHT'가 이번 주말 개최된다.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경기가 강원도 인제군의 인제스피디움에서 나이트레이스로 개최된다. 나이트 레이스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통해서만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레이스다.

2012년부터 시작된 나이트 레이스는 단순한 레이스로 끝나는 경기가 아니라 밤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문화행사와 협업으로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가장 큰 여름밤 색다른 모터스포츠 축제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CJ슈퍼레이스가 또 다른 모터스포츠 문화를 만들어 낸 것이다. 

2018 슈퍼레이스 나이트레이스 장면 (사진= 슈퍼레이스)
2018 슈퍼레이스 나이트레이스 장면 (사진= 슈퍼레이스)

슈퍼레이스는 인제군과 '나이트 레이스' 관람을 계획하고 있을 모터스포츠 팬들을 위해 즐겁고 시원하게 여름 밤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하고 있다. 해질 무렵 이뤄지는 그리드워크 행사, 강렬한 비트로 심장박동을 빠르게 해줄 EDM 공연 등 서킷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색다른 이벤트들이 준비돼 있다. 

밤에 열리는 레이스라는 점에 걸맞게 경주용 차량들은 형형색색의 불빛으로 치장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최고 클래스인 ASA 6000 클래스의 결승전이 시작되기 전 서킷에는 불빛으로 둘러싸인 경주차량들이 등장해 드리프트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2018 슈퍼레이스 나이트레이스 장면 (사진= 슈퍼레이스)
2018 슈퍼레이스 나이트레이스 장면 (사진= 슈퍼레이스)
2018 슈퍼레이스 나이트레이스 장면 (사진= 슈퍼레이스)
2018 슈퍼레이스 나이트레이스 장면 (사진= 권진욱 기자)

나이트레이스가 토요일 밤에 열리는 특성상 관람객과 나들이객들은 주변 관광지를 둘러보는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하다. 인제군에는 내린천에서 즐길수 있는 수상 레포츠와 원대리에 있는 자작나무숲, 방태산자연휴양림 등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들이 많이 있어 나이트 레이스 이전에 충분한 힐링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나이트 레이스 이후 일요일까지 1박을 원한다면 인제스피디움 인근 관광명소로 떠날수도 있다. 인제군은 내설악을 비롯해 백담사, 오색약수터 등 한 여름 더위를 설악산에서 식힐 수 있는 지역이다. 동해 바다를 보려면 운치있는 46번 도로를 따라 미시령을 넘으면 된다.  이번 나이트레이스는 기존 라운드와 달리 토요일과 일요일을 잇는 징검다리로 삼아 1박 2일의 여유 있는 나들이를 계획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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