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NH농협은행, 독립유공자 후손 후원금 마련 업무협약
우리·NH농협은행, 독립유공자 후손 후원금 마련 업무협약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왼쪽부터) 이대훈 NH농협은행장, 이병구 국가보훈차장, 한완상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위원장, 조용만 한국조폐공사 사장이 정부서울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후원금 마련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왼쪽부터) 이대훈 NH농협은행장, 이병구 국가보훈차장, 한완상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위원장, 조용만 한국조폐공사 사장,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이 정부서울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후원금 마련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우리은행과 NH농협은행은 정부서울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대통령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국가보훈처, 한국조폐공사 등과 '독립유공자 후손 후원금 마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 이대훈 NH농협은행장, 한완상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위원장, 이병구 국가보훈차장, 조용만 한국조폐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의 생활 안정 자금 마련을 위한 것으로 독립유공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유공자 후손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후원금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연속 발행 중인 기념주화 3차분(최종) 발행과 연계해 우리은행, NH농협은행, 한국조폐공사의 '기념금메달 & 기념주화 결합제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 받아 마련할 예정이다.

기념제품의 예약판매는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우리은행과 NH농협은행의 영업점·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100주년 기념 금메달' 실물이 공개됐다. 메달 앞면에는 '3·1운동 이후 100년간 비약적으로 발전한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상징하는 태양'이, 뒷면에는 '미래 100년을 이끌 후손에게 하나 된 대한민국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는 한반도 기(旗)'가 새겨져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2019년은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자 우리은행 창립 120주년인 뜻깊은 해다"며, "이번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모금 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