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먼브러더스의 리처드 펄드 회장은 은행 산업은 몸집 대결이 아니라 어떻게 고객들에게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할 것인가에 대한 머리와 방법의 싸움이라며 우리는 시장이 좋을 때나 나쁠 때나 이를 실천해 왔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우리는 올해가 상당히 어려운 고비가 될 것이라고 판단해 연초부터 분명한 방향을 가지고 시작했었다고 말했다.
IFR의 올해의 은행은 톰슨 IFR이 매년 국제 자본시장에서 가장 탁월한 활동을 펼친 금융기관에 부여하는 상으로 지난해에는 JP모간이 올해의 은행으로 뽑혔었다. IFR은 올해의 은행 외에 올해의 채권, 대출, 증권, 파생상품, 금융상품 패키지 기관 등 5개 부문을 더 선정한다.
올해의 채권기관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티그룹이 선정됐고 대출 및 파생상품 기관에는 도이체방크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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