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닥테크놀로지, 주용완 한국 지점 대표 선임
에이치닥테크놀로지, 주용완 한국 지점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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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선도기업 도약 계획
주용완 에이치닥테크놀로지 한국 지점 대표(사진=에이치닥)
주용완 에이치닥테크놀로지 한국 지점 대표(사진=에이치닥)

[서울파이낸스 노진우 기자] 현대BS&C 정대선 사장이 설립한 블록체인 기술 기업 에이치닥테크놀로지(이하 에이치닥)가 주용완 블록체인 비즈니스 디렉터를 한국 지점 대표로 선임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6월까지 에이치닥 한국 지점 대표를 역임한 윤부영 대표는 에이치닥(Hdac) 메인넷 안정화, 빗썸 외 다수의 암호화폐 거래소 상장, 스마트홈 서비스 활성화 등 회사의 초기 기반을 마련했으며, 한라홀딩스, GC녹십자헬스케어, 토다큐 등 다수의 국내외 기업들과 블록체인 기반 비즈니스 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많은 기여를 했다.

이를 바탕으로 에이치닥은 IT전문가인 신임 주용완 대표를 통해 기술적으로 한 단계 발전을 추진하면서, 글로벌 블록체인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4월 에이치닥에 합류한 주용완 대표는 2000년부터 2019년까지 약 20년 간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에 재직하며, 인터넷산업혁신단장, 인터넷보안센터장, 인터넷기반본부장, 정보보호산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주용완 대표는 2018년 KISA의 공공 블록체인 시범사업을 진두지휘하며 KISA의 블록체인 부문을 총괄했다. 지난 2018년, 과기정통부의 '블록체인 기술 발전전략' 설정을 지원하고 핵심 과제인 '6대 공공시범사업' 추진을 총괄하는 등 국내 블록체인 산업 진흥을 위한 기조를 형성했다.

또한, 한국정보보호학회 부회장,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 이사, 한국블록체인학회 이사,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자문단,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자문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 ICT 산업의 발전에 큰 공헌을 한 바 있다.

주용완 에이치닥 한국 지점 대표는 "신임 대표로서 무궁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에이치닥이 글로벌 대표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한국이 전 세계 블록체인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치닥은 프라이빗 블록체인과 퍼블릭 블록체인 모두를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기술 기업으로, 정대선 현대BS&C 사장이 2017년 10월 스위스 추크(Zug) 크립토밸리에 본사를 설립한 이래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다.

최근 에이치닥은 이스라엘 블록체인 프로젝트 '오브스(Orbs)', 캐나다 핀테크 기업 '토다큐(TODAQ)', 인도 최초 블록체인 프로젝트 '일레븐01(Eleven01)' 등 유수의 블록체인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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