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금융권, 농가 돕기 양파 소비촉진 나서
범금융권, 농가 돕기 양파 소비촉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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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행연합회)
(사진=은행연합회)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은행연합회 등 금융산업발전협의회는 양파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1일 금융협회 공동으로 범 금융권 양파 소비촉진 운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금융협회는 각 회원사들이 양파를 구매해 고객 사은품 등으로 제공하는 등 소비 촉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독려하기로 했다.

사은품 제작 등과 관련한 세부 방안은 은행연합회와 농협중앙회가 협의해 범 금융권 양파 소비촉진 운동을 원활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금융권은 앞서 지난 4월 동해안 등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도 피해시설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40억원 상당의 성금을 지원한 바 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권은 우리 사회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야에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융산업발전협의회는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신용정보협회, 금융연구원, 자본시장연구원, 보험연구원, 한국금융학회, 한국증권학회, 한국보험학회, 한국신용카드학회 등 금융협회와 금융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2006년 발족한 단체로 금융산업 전체의 균형적인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격월마다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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