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 물놀이시설 7곳 동시 개장
한강공원 물놀이시설 7곳 동시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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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5일까지 매일 09시~19시 운영···여의도에선 해양경찰이 생존수영 교육
서울 광진구 자양동 뚝섬한강공원 야외수영장 전경. (사진=서울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뚝섬한강공원 야외수영장 전경. (사진=서울시)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서울시가 28일부터 8월25까지 한강공원 야외수영장 5곳(뚝섬·광나루·잠실·잠원·여의도)과 물놀이장 2곳(양화·난지)을 운영한다. 망원 야외수영장은 '성산대교 북단 성능개선공사' 탓에 운영하지 않는다. 
  
한강공원 물놀이시설에 대해 서울시는 "수영장 바닥과 벽체 도장, 여과기와 샤워기 정비 등 일제 공사를 마무리하여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 청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임대 화장실을 교체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한강공원 물놀이시설 개장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단, 수영모를 착용해야만 이용 가능하다.
  
수영장 이용요금은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이고, 물놀이장은 수영장보다 각각 2000원씩 싸다. 만 6살 미만은 이용요금을 받지 않는다. 주차요금은 물놀이시설 운영자 확인을 거쳐 50% 감면받을 수 있다.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천원이며, 만 6세 미만은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주차요금은 물놀이시설 운영자의 확인을 받으면 50% 감면을 받을 수 있다.
  
△다둥이행복카드 소지자(카드에 등재된 가족 포함) △65살 이상 노인 △장애인(1급~6급)과 장애인 보호자(1급~3급) 1명 △국가유공자는 증빙서류(신분증·등록증·가족관계증명서·의료보험증 등)를 제출할 경우 이용요금의 50%를 할인해준다. 
  
교육기관장이 추천한 토요일 교외학습 참여자(50인 이하·방학기간 제외)와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보호대상 어린이(해당 시설장이 신청한 10인 이상 50인 이하 단체) 중 한강사업본부의 승인을 받은 자, 제로페이 결제자 등도 할인받을 수 있다. 

여의도수영장에선 인천해양경찰서가 생존수영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해양경찰 등 강사 10여명이 상주하며, 개장 기간 중 매일 오전과 오후 각각 1회씩 수영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대상 인원은 회당 60명 안팎이며, 당일 현장에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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