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데이 행사는 신한생명 전 임직원들이 참석해 자칫 딱딱해 질 수 있는 경영설명회를 서로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등 함께 어우러져 공감대를 형성하는 문화행사로 마련함으로써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6월 취임 직후 전국 150여개 지점을 직접 방문해 영업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달 8일에는 전국 지점장과 간부급 설계사가 모인 4분기 영업전략회의에 참석해 적극 지원을 약속한 서진원 사장은, 이번 호프데이에서 직원과 자리를 함께 하는 등 현장 중심의 열린 경영으로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서진원 사장은 “점점 더 치열해지는 경쟁 환경 속에서 신한생명이 안정적으로 지속적 성장을 이룰 수 있는 힘은 직원들의 열정과 고객들의 믿음”이라고 강조하면서, 2010년까지 주요 경영지표를 두 배 이상 성장시킨다는 중장기비전 ‘DASH2010’의 성공적 달성을 이뤄가자고 당부했다.
박민규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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