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현대백화점은 26일 서울 양천구 목동점과 경기 성남시 판교점 등 경인지역 8개 점포(압구정본점 제외) 식품관에서 오는 28일부터 7월4일(무역센터점은 7월5~11일)까지 양파·감자 무한담기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행사 기간 정해진 비닐봉투(가로 25㎝×세로 36㎝) 안에 전남 무안 양파나 충남 서산 감자를 각각 최대한 담을 수 있다. 1봉당 가격은 양파 4900원, 감자 7900원이다.
이번 행사에 대해 현대백화점은 "공급 과잉으로 가격이 폭락한 양파와 감자 산지를 지원하기 위해 준비했다"면서 "기존 판매가 대비 최대 5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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