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종합식품기업 사조그룹은 25일 대학생 홍보·마케팅 도우미(서포터즈)인 '사조 드리머(SAJO Dreamer)' 1기 발대식을 열었다. 사조 드리머 1기에 대해 26일 사조그룹은 "지난 5월30일부터 6월17일까지 마케팅에 관심이 많고 온·오프라인 활동이 가능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되었다"고 설명했다.
사조 드리머 1기로 뽑힌 대학생 10명은 오는 8월30일까지 약 2개월 동안 사조그룹의 주요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하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바이럴 콘텐츠 기획·제작, 아이디어 제안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사조그룹에 따르면, 사조 드리머 1기에게 소정의 활동비를 준다. 개인이나 팀 임무를 마친 뒤 최우수 대학생은 상장과 상금을 받을 수 있다.
사조그룹 쪽은 "사조 드리머 1기는 평소 음식문화, 요리, 마케팅, 미디어 제작 등에 관심과 역량을 보유한 인재들"이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20대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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