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홍 혼다코리아 사장 "'HOT' 실천하며 고객과 소통하겠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사장 "'HOT' 실천하며 고객과 소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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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 후 25일 첫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사진=혼다코리아)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 후 25일 첫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사진=혼다코리아)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고객 신뢰와 소통을 기반으로 올해 자동차 판매를 1만1000대, 모터사이클 판매 2만 대 이상을 목표로 잡았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사장은 "책임을 다해 혼다코리아를 고객으로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 사장의 경영방침은 신뢰와 소통에 집중돼 있었다. 

이 사장은 "국내외적으로 모터사이클, 자동차 산업의 환경이 빠르게 바뀌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대표이사를 맡게 돼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를 헤쳐 나가기 위해 "자동차 산업의 변화에 발맞추어 안정적인 자동차 비지니스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 후 25일 첫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사진=혼다코리아)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 후 25일 첫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사진=혼다코리아)

고객 신뢰와 소통을 경영 비전으로 제시했다. 첫째 신뢰 부문에서는 혼다의 경영 철학을 기본 이념으로 고객에게 기쁨을 주는 기업, 고객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기업, 고객으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 다짐했다.    

둘째, 소통을 강조했다. 이 사장은 "혼다는 HOT(Heart Of Truth)를 중시하게 생각한다"며 "항상 진실한 마음으로 고객을 맞이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02년 혼다코리아에 입사해 사업관리부 이사(2013년), 모터사이클 영업부문 이사(2014년), 자동차 영업부문 이사(2015년), 자동차사업부 상무이사(2016년)을 역임한 이 사장은 회사 내에서 '혼다맨'으로 통한다. 

자동차사업부 상무이사를 맡은 후 2017년에는 10년 만에 차량 판매 1만대 판매를 돌파 성과를 이끌어냈으며 2018년 오딧세이 수입 미니밴 판매 1위, 올해 3월에는 수입차 판매 3위를 달성시켰다. 

마지막으로 이지홍 사장은 "고객에게 신뢰와 사랑받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를 위해 혼다의 철학이 담긴 HOT(Heart Of Trust)을 기반으로 소통을 강화하겠다"라며 신뢰와 소통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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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딧오너 2019-06-26 12:09:30
고객만족평가단 으로 서비스센터 관리할 생각만 하시기 보다는, 에바가루 등 중요사안 대책부터 세우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