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월드 2019, 혁신적인 스마트 세상을 위한 차세대 솔루션 발표
IoT 월드 2019, 혁신적인 스마트 세상을 위한 차세대 솔루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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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IoT 월드 차이나 2019(IoT World China 2019)가 12월 19일부터 사흘동안 심천 컨벤션 및 전시 센터에서 개최된다.

중국의 전자 전문 전시회인 일렉스콘(ELEXCON)을 비롯해 임베디드 엑스포(Embedded Expo), EVAC(EV & Autotronics China), 5G 서밋(5G Summit)과 함께 동시에 개최되는 IoT 월드는 6만 평방미터에 달하는 전시장에 800개 이상의 업체들이 참가하여 IoT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IoT 월드 이벤트 일정
IoT 월드 이벤트 일정

5G와 AI는 자동차 및 산업 분야를 비롯한 여러 산업계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빅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매출 및 수익 창출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빅 데이터 분석 등과 같은 주요 해결 과제들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모든 주요 통신 사업자들과 장비 및 칩셋, 모듈 제조업체들이 지원하고 있는 LPWAN 기술 중 하나인 NB-IoT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IoT 애플리케이션의 확산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모든 주제들이 IoT 월드에서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업계 분석가 및 전략가, 기술 전문가, 개발자 및 사업가 등이 참석하여 세상을 보다 빠르고 스마트하게 변화시키는 최신 기술동향과 혁신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IoT 월드 차이나에서는 제조업체들의 가장 창의적인 IoT 제품과 기술 및 솔루션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주요 기술 전문가들을 만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파트너십을 수립하는 것은 물론, 주요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IoT 월드 차이나는 특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IoT 시장의 현황을 살펴보고, 전반적인 IoT 산업 체인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이다. 중국은 2025년까지 IoT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IoT 부문의 급속한 성장은 대규모 인구, 도시화 증가, 정부 지원 등을 비롯해 특히 스마트 가전, 스마트 시티, 산업용 IoT 분야의 기술 발전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에서도 스마트 가전 부문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하이얼(Haier), 메이디(Midea), 거리(Gree), 샤오미(Xiaomi)와 같은 중국의 주요 가전업체들의 시장 점유율이 극대화되고 있다.

한편 BAT를 비롯한 주요 국영 통신 3사는 IoT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자체 PaaS 플랫폼을 구축한 상태이다. 또한 화웨이 하이실리콘(Huawei Hisilicon), 유니SoC(Unisoc), 캠브리콘(Cambricon)과 같은 칩 제조업체들은 ARM, 퀄컴(Qualcomm), 사이프레스(Cypress) 등 업계 선두업체들과의 경쟁을 가속화하고 있다.

IoT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국의 현재 상황과 주요 기술동향을 IoT 월드 차이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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