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호세계보험학술대상'에 저탄소 보험영향 연구한 스위스 팀 선정
'신용호세계보험학술대상'에 저탄소 보험영향 연구한 스위스 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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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브라운 연구팀 수상
싱가포르 샹그릴라호텔에서 열린 ‘2019 세계보험협회 글로벌인슈어런스포럼’에서 신용호세계보험학술대상을 수상한 스위스 세인트갈렌대학의 지아후아 수(Jiahua Xu)(오른쪽 두번째)가 윤열현 교보생명 사장(왼쪽 두번째), 마이클 모리세이(Michael Morrissey) 세계보험협회 회장(오른쪽), 재드 아리스(Jad Ariss) 제네바어소시에이션 사무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싱가포르 샹그릴라호텔에서 열린 '2019 세계보험협회 글로벌인슈어런스포럼'에서 신용호세계보험학술대상을 수상한 스위스 세인트갈렌대학의 지아후아 수(Jiahua Xu)(오른쪽 두번째)가 윤열현 교보생명 사장(왼쪽 두번째), 마이클 모리세이(Michael Morrissey) 세계보험협회 회장(오른쪽), 재드 아리스(Jad Ariss) 제네바어소시에이션 사무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교보생명은 세계보험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신용호세계보험학술대상' 수상자로 스위스 세인트갈렌대학(University of St. Gallen)의 알렉산더 브라운(Alexander Braun), 세바스티안 우츠(Sebastian Utz), 지아후아 수(Jiahua Xu) 연구팀이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브라운 교수 연구팀은 '보험 재무제표는 탄소 중립적인가-기후 변화 정책에 대한 자산 가격 활용(Are Insurance Balance Sheets Carbon-Neutral Harnessing Asset Pricing for Climate Change Policy)'이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논문은 탄소 감축과 관련한 언더라이팅이나 투자 활동을 현금흐름에 반영하고, 이것이 보험산업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분석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용호세계보험학술대상(Shin Research Excellence Awards)'은 세계보험협회(IIS, International Insurance Society)가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한국인의 이름으로 전 세계 보험학자에게 수여하는 유일한 상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신용호 창립자의 뜻을 이어받아 여러 국내외 학술상을 통해 보험 관련 연구를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험산업의 발전과 학술연구에 공이 큰 석학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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