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홈플러스가 2기 '맥믈리에' 26명을 배출했다. 홈플러스는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JBK컨벤션홀에서 '제2회 맥믈리에 콘테스트' 결선을 열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예선을 통과한 맥주 애호가 200명이 실력을 겨룬 이날 결선에선 26명이 맥믈리에 인증을 따냈다. 

맥믈리에 인증은 중급문제를 풀어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12월1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1회 결선에서 배출된 맥믈리에는 27명이었다. '도전! 비어벨' 형식으로 치른 올해는 강원규·김준하씨가 고급문제까지 풀어내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공동 우승자 2명은 각각  50만원짜리 홈플러스 상품권을 받았다. 

공동 우승자 가운데 강원규는 "평소 홈플러스 세계맥주가 저렴하기 때문에 자주 구매하며 마셔본 것이 우승하는 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김준하씨는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여서 좋았고 다음 대회 때에도 꼭 참가하겠다"고 했다. 

홈플러스는 '맥덕클럽'을 운영하며 매월 맥주 할인 혜택과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맥덕클럽은 마이홈플러스 애플리케이션(앱) 클럽설정에서 가입할 수 있다. 오는 26일까지 맥덕클럽 가입자에게 호가든·스텔라 기획팩 5% 추가 할인 쿠폰을 준다. 

이주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