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스피드레이싱 3R] GT-200 손호진, 포디움 정상···'시즌 2승'
[넥센스피드레이싱 3R] GT-200 손호진, 포디움 정상···'시즌 2승'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넥센스피드레이싱 3라운드 GT-200 결승경기에서 손호진이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권진욱 기자)
넥센스피드레이싱 3라운드 GT-200 결승경기에서 손호진이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권진욱 기자)

[서울파이낸스 전남(영암) 권진욱 기자] 넥센타이어가 후원하고 KSR이 주최하는 '2019 넥센스피드레이싱' 3라운드가 23일 전남 영암에 있는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상설 경기장(1 랩 3.045km)에서 개최됐다.  

23일 오전에 열린 엔페라 GT-200 예선전에서는 2라운드 우승자인 송병두(KIXX 레이싱)가 압도적인 실력으로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2위에는 2라운드 10위였던 손호진(KIXX 레이싱, 1분 28초 240)이 차지했고 송형진(분당토요타, 1분 28초 417)이 3위로 결승전에 올랐다. 

이번 3라운드에서는 송병두(EXXA 레이싱, 2라운드 1위), 유재광(명인카, 2라운드 2위)이 모두 피트 스루 핸디캡 타임을 수행해야 한다. 

넥센스피드레이싱 3라운드 GT-200 결승경기에서 손호진이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권진욱 기자)
넥센스피드레이싱 3라운드 GT-200 결승경기에서 손호진이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권진욱 기자)
넥센스피드레이싱 3라운드 GT-200 결승경기에서 손호진이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권진욱 기자)
넥센스피드레이싱 3라운드 GT-200 결승경기에서 손호진이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권진욱 기자)

결승전에서는 손호진(KIXX 레이싱)이 20분 35초 878으로 개막전에 이어 시즌 2연승을 달성했다. 이어 송형진(분당토요타, 20분 37초 745), 서영호(트루 모터스, 20분 45초 100)가 2, 3위로 큰 이변 없이 경기를 마쳤다.

송병두, 손호진, 송형진은 초반 랩부터 선두권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줬다. 7 랩에서 2라운드 우승자인 송병두와 같은 팀인 손호진이 선두 자리로 나서며 경기를 이끌어 나갔다. 

송병두는 10 랩에서 피트 스루 페널티를 이행하며 11 랩에서 5위로 복귀했지만, 선두권에 진입하는 데는 실패하고 말았다. 우승 후보인 송병두가 빠진 사이 손호진, 송형진, 서영호 순으로 선두권을 유지하며 경기는 마무리됐다.

넥센스피드레이싱 3라운드 GT-200 결승경기에서 손호진이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권진욱 기자)
넥센스피드레이싱 3라운드 GT-200 결승경기에서 손호진이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권진욱 기자)
GT-200에서 3위를 차지한 서영호 선수의 레이스 장면. (사진=권진욱 기자)
GT-200에서 3위를 차지한 서영호 선수의 레이스 장면. (사진=권진욱 기자)

한편, 2019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총 6라운드로 진행되며, 4라운드는 오는 7월 19일 재개장을 맞이한 태백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