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윈테크, 상장예비심사 통과···8월 코스닥 입성
코윈테크, 상장예비심사 통과···8월 코스닥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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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2차전지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시스템 기업 코윈테크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본부는 지난 20일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 심의에서 코윈테크 상장 예비 심사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코윈테크는 공모절차를 거쳐 오는 8월 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코윈테크는 설계, 제작, 제어, A/S 등이 모두 가능한 턴키방식으로 2차전지, 반도체·디스플레이, 석유화학, 제약 등의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한다.

2012년 글로벌 고객사에 2차전지 후공정 자동화 시스템을 납품하기 시작해 전공정으로 범위를 확장하는 등 2차전지 자동화 시스템 시장을 선점했다. 

지난 3월에는 폴란드 법인을 설립해 2차전지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고 있어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 지난해 코윈테크의 매출액은 전년보다 91.5%가 증가한 768억원을 기록했으며 같은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05억원, 103억원을 기록했다.

코윈테크는 이번 상장예비심사 승인에 따라 이달 말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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